오뚜기 함흥비빔면 직접 끓여보았다 :D

오뚜기 함흥비빔면 직접 끓여보았다 :D

 

저녁을 못 먹은 상태로 집에 늦게 들어왔습니다 ㅠ.ㅠ 

점심 이후로 먹지 못해서 꼬르륵 거리는 배를 붙잡구 집에 먹을 게 없나

찾던 중에 발견한 오뚜기 함흥비빔면!!!

사실 집에 팔도비빔면도 있었는데 엄마가 그렇게 추천을 해서 먹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더라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오뚜기 함흥비빔면 >>>> 벽 >>>> 팔도비빔면

오뚜기 함흥비빔면입니다.

처음에는 팔도보다 맛있는 비빔면은 없엇!! 하면서

불신의 표정으로 ㅋㅋㅋ 준비를 했는데말이져..ㅋㅋㅋㅋ

물이 끓으면 건더기 스프 넣고 2분 30초동안 끓여주라고 하네여~

칼로리는 흠흠..500 몇이던데..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이....

참기름 같은거랑 액상스프, 건더기 스프!!

물 끓을때는 건더기 스프만 넣습니다 ㅋㅋ

그리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어주는데요.

그 이유는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먹기 위함입니다 :D

면은 팔도랑 비교했을때 아주 쪼오오끔 굵은 정도인데

색상이나 느낌은 비슷해요!

면이 얇아서 금방 끓을 것 같은 느낌 ㅋㅋ

자, 그럼 물을 올려주시구요.

이제 끓을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이때가 가장 인내를 시험받는 시간..ㅋㅋㅋㅋㅋ

물이 끓으면 면을 넣어주는데 저는 반으로 쪼개지 않구

통으로 넣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여?ㅋㅋ

면이 조금 익었다 싶음 꺼내서 물기를 없애고

차가운 물에 충분히 씻어줍니다.

비빔면 종류는 푹 익히면 맛이 없는 거 아시져??

조금 덜 익었나..싶을때 꺼내야 제대로 된 면으로 먹을 수 있어욧!ㅋㅋ

그리고 액상스프 투입!!! (다급)

그리고 열심히 비벼줍니다.

이리 저리 왔다갔다..~_~

물이 많은 건 기분탓입니다.

ㅋㅋㅋㅋㅋ

음 정말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면

오뚜기 함흥비빔면..진짜..진짜..인생라면등극입니다.

올 여름은 이걸로 버틸게요.ㅋㅋㅋ

팔도랑 비교하면 팔도는 뭔가.. 새콤달콤매콤한데 뭔가가 빠진 기분이었거든요?

면도 애매하면서도 맛있긴한데..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일단 소스가 굉장히 풍부하고 깊은 맛이예요.

맵진 않은데 팔도 비빔면보다 식당에서 요리해서 먹은 기분?

면도 쫀득해서 식감도 좋구요.

양도 많고 면 굵기부터 소스까지 완벽 ㅠㅠ

오뚜기 회사가 요즘 선행으로 많이 알려지고 있던데

오뚜기 자주 이용하렵니다 :D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