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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은 아닌데 독감처럼 아픈 감기(with. 오뚜기죽) 본문

일상_이야기

독감은 아닌데 독감처럼 아픈 감기(with. 오뚜기죽)

별빛걷기 2018. 1. 22. 21:01

저번 금요일부터 목이 칼칼한 것이

미세먼지 때문이구나 싶어서 집에 있던 약을 먹고 버텼는데

결국 토요일 밤부터 너무 아파서 잠도 못자고...

일요일도 아파서 뻗었고..그리고 지금까지도

회사도 못가구 주사맞고 요양 중이네요..ㅠㅠ

열도 높았고..


혹시 몰라 독감 검사 해보니 다행히 독감은 아니었어요 (독감예방주사의 힘인가..)

그런데 온몸이 너무 아프고 열도 오르고 목도 아파서

감기가 무서운 건 이번이 첨인듯..


속도 엄청 안좋고 배도 자꾸 아파서

밥도 못먹고 물도 못먹고...


결국 엄마가 집에 있던 오뚜기 죽을 종류별로 챙겨줬답니다..ㅠㅡㅠ


오늘은 그나마 일어날 수 있었어서

점심에 혼자 챙겨먹었던 오뚜기 죽 끄적일게요..



집에 밥이 없어서 죽 만들기는 무리..;

몸도 아파서 귀찮고 끼니 챙겨먹긴 힘든데

약은 먹어야 하니 죽이라도 있는게 넘 감사했던..ㅠㅠ



걍 뜯고 전자렌지 2분 돌리면 끝..

일요일, 월요일 이틀을 오뚜기 죽과 함께 했는데

전복죽, 쇠고기 야채죽, 그리고

오늘 먹었던 계란야채죽.



그런데 종류는 많은 것 같은데

맛이 비슷한 게 함정이엇으나

맛 상관없이..

그저 살기위해 먹엇던 터라 맛은 상관없었어요..


열은 떨어졌고 그나마 편해졌지만

내일 주사를 한번 더 맞으러 갈까 싶어요..


모두 건강 정말 조심하세요 ㅠㅠ

독감 유행인데

독감은 얼마나 더 아플까 걱정도 되고

건강이 최고라는 걸 다시 깨닫게 되네요..ㅠ_ㅠ


12월에 목감기

그리고 1월에 목감기+몸살...


원래 감기는 잘 안걸리는데 이번에 유독 감기가 많이 걸리네요..

남아있는 2018년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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