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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청년다방 통큰오짱떡볶이 포장부터 조리까지 해봄ㅋ 본문

먹는_이야기

동네 청년다방 통큰오짱떡볶이 포장부터 조리까지 해봄ㅋ

별빛걷기 2018. 3. 15. 22:17

최근에 저녁에 일찍 들어갔던 날.

엄마가 저녁하기 귀찮다고 퇴근길에 먹을 거를 사오라고 해서

급하게 들린 청년다방.


워낙 소문으로만 들어봤던 청년다방 떡볶이를 먹고 싶었당.


그래서 통큰오짱떡볶이를 테이크아웃-★

가격은 13000원대.




룰루랄라

이때만큼은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기분




포장할때 조리를 해줄지, 아님 조리용으로 해줄지 물어보는데

집이 조금 멀어서 조리용으로 가져옴.




자세히 보면 라면사리랑 긴 떡, 어묵이 있다.

생각보다 양이 없는듯...했으나...

조리하면 생각이 달라짐.



이 시점에서 조리법을 볼까하다가

너무 길어서

그냥 내키는대로 해보기로 했다



통큰오짱을 원했는데

통이 크다가 멈춘 오짱이 온듯하다



기본 사리도 두개씩...

개인적으로 조금만 더 주셨으면...

아쉽



냄비에 모든 것을 넣고

남은 양념이 있길래 물을 담고

냄비에 부어주었다



근데 깜빡하고 라면을 먼저 넣어서

급하게 뺌;;

내키는대로 하다가 망합니다 여러분

꼭 레시피대로 해주세여



만두랑 파 같은건 마지막에 넣으랬는데

성격이 급해서

라면빼고 다 넣었다



끓일때는 뚜껑을 덮어주세여

이대로 8분정도 끓여주면

...

.




갑자기 양이 두배가 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길~었던 떡이 불어서 엄청 양이 늘어남



이때 오짱을 넣어주면 완성

라면 사리도 잊지 말고 넣어주었다


맛은 깔끔하고 달달하고..

맵지도 않고 정말 잘 먹었다


이날 배가 조금 부른 상태로 먹어서 아쉬웠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먹어보고 싶다

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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