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휴가도 집에서 오돌뼈와 함께 마무리!!

진짜 올여름은 덥네여...;ㅅ;

그래서인지 밖에 안나가고 여름 휴가동안 집에만 있었어요 ㅋㅋㅋ

저녁도 막 시켜먹고..

그중에 정말 맛있는 오돌뼈를 발견해서

소소하게 자랑하려고 합니다 :D

우리집에서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이 저뿐이라

자주는 못 시키지만 모처럼 휴.가니까

시켰어요 ㅋㅋ

오돌뼈 외에도 닭발이나 똥집 같은 것도 많이 팔더라구요!

저는 매울까봐 ' 덜맵게해주세요 ㅠㅠ ' 라고 했더니

덜 맵게 해드렸습니다 ^^ 라고 메세지가..ㅋㅋㅋㅋ

그리고 세트로 시켜서 계란찜이랑 주먹밥, 음료까지!

총 22000원!!

오자마자 급하게 풀었..ㅋㅋㅋㅋㅋ

양도 생각보다 많았고 무엇보다 포장도 깔끔하게 해주셔서

이제부터 단골 예약입니다^_^

주문시 즉석으로 조리하신다고 했는데 주문한지 30분도 안되서 도착..

시킨 시간이 5시 좀 넘어서인지 바로 오더라구요 ㅋㅋ

앞으로 한가할때 주문하면 이렇게 빨리 받을 수 있는거겠져..!!

드뎌 오돌뼈 ㅠㅠㅠ

으헝 진짜 안 맵게 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일반 제육볶음정도라서 오돌오돌 씹히구 양파랑 같이 밥이랑해서 먹으면

밥도둑이더라구여 ㅠ_ㅠ!!

주먹밥은 직접 해먹으라고 장갑도 챙겨주셨는데

귀찮아서 퍼먹..ㅋㅋㅋㅋ

날치알도 가득..!!

밥도 흑미밥이었어요.

원래 소소하게 정성이 들어가면 큰 감동인데

작은 부분에서 잘 챙겨주시네~ 라는 기분이 들었던 가게였네여.ㅎㅎ 

계란찜도 큼직 ㅋㅋ

간도 적당하고 짜지도 않고 부드럽고 비린맛이 전혀 없었어요!!

자주 먹으면 속이 온통 기름이 될까봐 적당하게 먹는게 좋지마아안...

맛을 생각하면 일주일에 한번은 매번 시켜먹고 싶은 곳 ㅠㅠ

남은 여름도 힘차게 보내려면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