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콘 민트초코 (민초단 모여라) 먹어봄 :3

치약맛 같다며 친구들에게 조롱을 당한지도 어언 n년차...

민초를 먹으면 양치하는 것 같다며 질색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꿋꿋하게 입맛을 지켜나갔다..

 

그리고 2019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슈퍼콘에서 민초맛이 나왔다고 하여

재빠르게 동네에 있는 할인점에서 800원을 주고 슈퍼콘 민트초코맛을 사왔다.

 

과연 그 맛은 어떨까...

리뷰 고고.

 

100m 밖에서 봐도

앞구르기를 하고 봐도

포장지 자체가

이 아이스크림 콘은

민초라는 강력한 주장을 하고 있다.

 

 

진짜 맛있는 거 맞죠 손흥민 선수?

기대하겠습니다.

 

포장지를 스르르르륵 떼버리면..

 

 

짠.

민트초코가 팍!

하지만 생각보다 민트민트한 색상은 아니었다..

아쉽지만 색소가 덜 들어간거라고 생각하자..

 

슈퍼콘의 장점은 위에 초콜렛이 많다는 것과

콘이 정말 바삭바삭하다는 것.

 

진짜 인생 아이스크림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민트맛이 그렇게 진하진 않았다..

 

 

그냥 그런 민트맛..

슈퍼콘은 역시 초코맛이 최고다!!

 

 

그렇죠 손흥민 선수?